안녕하세요, 딩키홍입니다. 드디어 기다리던 크리스마스 이브네요. 광주도 아침부터 영하권의 날씨가 이어지더니 오후가 되면서 눈발이 조금씩 날리고 있어요. 설레는 마음으로 케이크도 사고 맛있는 음식도 준비하셨을 텐데, 꼭 이럴 때 갑자기 배가 아프거나 컨디션이 뚝 떨어지는 경우가 있죠? 오늘은 즐거운 성탄 연휴를 망치지 않기 위해, 광주에서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원 찾는 법과 겨울철 급체 예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응급의료포털과 달빛어린이병원 미리 확인하기]
명절이나 공휴일이 되면 가장 당황스러운 게 바로 병원입니다. 특히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더욱 불안하실 텐데요. 스마트폰에 '응급의료정보제공(E-Gen)' 앱을 미리 설치해두시는 걸 추천합니다. 내 위치를 기반으로 광주 시내에서 현재 진료 중인 병원과 약국을 실시간으로 보여주거든요.
광주에는 늦은 밤까지 아이들 진료를 볼 수 있는 '달빛어린이병원'이 구별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서구, 남구, 광산구 등 거주하시는 곳 근처의 달빛어린이병원 위치를 미리 캡처해두시면 위급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습니다. 119에 전화해서 문의하는 것도 방법이지만, 앱을 활용하면 대기 시간 없이 바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훨씬 효율적입니다.
[기름진 홈파티 음식, 급체 막으려면 매실과 지압]
크리스마스에는 아무래도 평소보다 기름진 치킨, 피자, 케이크 등을 많이 드시게 됩니다. 추운 날씨에 실내외 온도 차이가 크면 우리 몸의 자율신경계가 예민해져서 평소보다 소화 기능이 떨어지기 쉬워요. 이게 바로 겨울철 급체가 잦은 이유입니다.
식사 하실 때는 따뜻한 보리차나 매실차를 곁들이시면 소화에 큰 도움이 됩니다. 만약 속이 더부룩하다면 엄지와 검지 사이의 합곡혈을 지그시 눌러주시거나, 등을 가볍게 두드려주세요. 탄산음료는 일시적인 청량감만 줄 뿐 실제 소화에는 방해가 될 수 있으니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겨울철 안구건조증, 가습기보다 중요한 건 환기]
이브라고 집안에 난방을 빵빵하게 틀어놓고 넷플릭스를 보다 보면 눈이 뻑뻑해지는 걸 느끼실 거예요. 광주의 오늘 습도가 꽤 낮은 편이라 더욱 그렇습니다. 인공눈물을 넣는 것도 좋지만, 가장 좋은 건 1시간에 한 번씩 창문을 열어 공기를 순환시키는 겁니다.
눈이 너무 피로할 때는 깨끗한 수건을 따뜻한 물에 적셔 5분 정도 눈 위에 올려두는 온찜질이 효과적입니다. 눈꺼풀의 기름샘을 녹여줘서 눈물이 빨리 마르는 것을 막아줍니다.
여러분의 건강하고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응원합니다. 아프지 않고 즐거운 추억만 가득한 연휴 보내시길 바랄게요. 메리 크리스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