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아침, 개운하게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하고 나왔는데 물기가 마르자마자 종아리나 등 쪽이 미치도록 가려워 긁어본 적 있으신가요? 12월 6일, 습도가 뚝 떨어진 요즘 같은 날씨에 뜨거운 목욕은 힐링이 아니라 피부에 대한 고문일 수 있습니다. 많은 분이 추우니까 평소보다 더 뜨거운 물로, 더 오랫동안 씻으려 하는데 이것이 바로 겨울철 피부 건조증(피부 소양증)을 악화시키는 주범입니다. 오늘은 긁다가 피를 보지 않기 위해 꼭 지켜야 할 겨울철 목욕의 기술을 알려드립니다. 우리 피부 표면에는 수분 증발을 막아주는 얇은 기름막(피지막)이 있습니다. 그런데 40도 이상의 뜨거운 물은 이 기름막을 녹여버립니다. 마치 설거지할 때 뜨거운 물로 기름기를 제거하는 것과 같은 원리죠. 여기에 세정력이 강한 바디워시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