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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러를 틀어도 발이 시리다면? 3천 원으로 잡는 창문 틈새 황소바람

12월이 되자마자 관리비 고지서가 무서워지기 시작합니다. 보일러를 빵빵하게 틀었는데도 방바닥만 뜨겁고 공기는 차가워서 코끝이 시린 경험, 다들 있으시죠? 분명 문을 다 닫았는데 어디선가 찬 바람이 숭숭 들어오는 느낌. 이걸 전문 용어로 외풍 또는 우풍이라고 합니다. 특히 지은 지 좀 된 아파트나 주택에서는 창문 틈새로 들어오는 이 황소바람만 잡아도 실내 온도를 2~3도 올릴 수 있고, 난방비는 20% 가까이 절약할 수 있습니다. 뽁뽁이(에어캡)를 붙이는 것도 좋지만, 오늘은 좀 더 근본적인 해결책인 틈막이 시공에 대해 이야기해 봅니다. 창문을 닫아도 바람이 들어오는 이유는 창문과 창틀(레일) 사이에 유격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 틈을 통해 찬 공기는 들어오고 따뜻한 공기는 밖으로 빠져나갑니다. 이때 필요한..

카테고리 없음 2025.12.08

하품하다가 턱에서 딱 소리가 났다면? 추위가 부르는 턱관절의 비명

12월 8일 월요일 아침, 출근 준비를 하며 크게 하품을 했는데 턱에서 딱 하고 모래 갈리는 소리가 나거나 뻐근한 통증을 느껴보신 적 있으신가요? 날씨가 추워지면 유독 치과나 구강내과를 찾는 턱관절 환자가 급증합니다. 단순히 입을 크게 벌려서가 아니라, 12월의 찬 공기가 우리 몸의 근육을 긴장시키기 때문입니다. 특히 월요일은 주말 동안 이완되었던 몸이 다시 업무 모드로 전환되면서 스트레스를 받아 무의식적으로 이를 악물게 되는데, 이것이 턱관절 장애의 시발점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 턱관절 주변에는 수많은 신경과 혈관이 지나갑니다.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 체온 유지를 위해 혈관이 수축하고, 턱 주변의 근육(교근)도 딱딱하게 굳습니다. 이 상태에서 딱딱한 음식을 씹거나 추위에 덜덜 떨며 이를 딱딱 부딪치면..

카테고리 없음 2025.12.08